연도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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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특별 기획 |
오는 3월 31일은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입니다. 말 그대로, 트랜스젠더들의 존재와 인권을 위해 좀 더 가시화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날이지요.
이날을 맞아 조각보와 이탈에서는 제 1회 젠더담론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한국에서 트랜스젠더 운동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몇몇 트랜스젠더/퀴어 단체들이 있고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와 같이 다양한 운동을 아우르는 단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단체들을 망라하여, 한국에서 트랜스젠더 운동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1회 젠더담론 컨퍼런스에서는 젠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 한국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의 변천사, 그리고 단체들간의 대화를 통하여 이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하단을 참조해주시고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 1회 젠더담론 컨퍼런스
: 한국에서 트랜스젠더 운동을 한다는 의미
1부 강연 : 젠더란 무엇인가 - 한채윤이 묻고 루인이 답하다 (12:30~14:00)
젠더와 젠더정체성이 혼용되는 현실에서, 수십 가지의 젠더정체성이 있다고 말해지는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그리고 다양한 젠더정체성은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에서 어떻게 사유되어야 할까요?
진행 :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강의 : 루인 (비온뒤무지개재단 부설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2부 강연 : 한국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의 변천사를 말한다 (14:20~15:50)
지난 20여 년간 끊기지 않고 이어져 온 한국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의 명맥과 역사를 개괄해보고, 각 시기 별로 중요했고 뜨거웠던 트랜스젠더 인권 의제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과거의 현안 의제들은 오늘날 어떤 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강의 : 캔디.D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이승현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
3부 토론 : 한국사회 트랜스젠더 인권운동단체, 대화를 나누다 (16:10~18:10)
2019년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각자의 이슈와 현안을 가지고 치열하게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의 활동가들이 모여 대화의 장을 나눕니다. 각자 비슷한 듯 또 다른 입장론과 의제를 다루고 있는 단체들의 대화를 통해, 2019년의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이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향해 나아갈지를 엿보려 합니다.
진행 : 나영 (성과재생산포럼 기획위원)
토론 : 현재 활동 중인 트랜스젠더퀴어 단체들
일시 :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12:30-18:30
장소 : 추후 공지
참가비 : 2만원 (조각보 또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후원회원은 20% 할인)
침가비 입금계좌 : 국민은행 012502-04-449253 (예금주: 김준우(조각보) )
참가신청 : http://bit.ly/tgconference
문의 : tgjogak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