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완료] [토크쇼] 뜨겁게 나이드는 여자들
연도 2019 
형식 특별 기획 

교육플랫폼 이탈 [토크쇼]

뜨겁게 나이드는 여자들

삶을 털어놓을 이야기꾼들 : 최현숙 X 김인선

이야기를 엮을 사회자 : 홍혜은

교육플랫폼 이탈에서는 삶에 대한 애정과 확신을 가지고 세상을 똑바로 마주하고 살아온 60대의 두 여성을 만나 두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지 합니다.

김인선님은 독일에서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 ‘동행’을 설립하고 2016년까지 대표로 활동하셨습니다. 70년대 독일로 이주한 이후 간호사, 신학대를 '디아코니세'(여성봉사자) 안수를 받고 기독교 사회복지 활동을 지속하셨습니다. 69세가 된 현재까지 "나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은 나"라며 자신에게 솔직한 삶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계신 김인선님의 활동은 저희에게 큰 울림을 전해줍니다.

최현숙님은 천주교 사회운동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며 첫 레즈비언 국회의원 후보로 이름을 날리기도 한 분입니다. 정당을 떠나 요양보호사로 생활바다 현재는 구술생애사 작가로 살아가고 있는 최현숙님의 "자신의 삶을 똑바로 마주하는 것"에 대한 목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김인선님을 볼때는 최현숙님이, 최현숙님을 볼때는 김인선님이 떠올려졌다고 합니다.

종교, 성소수자, 나이듦과 죽음의 곁에서 활동을 했다는 비슷한 이력을 가졌지만, 또 각자의 삶의 맥락 안에서 매우 다른 뜨거움을 안고 살아오신 두분을 모시고 "뜨겁게 나이드는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토크쇼는 과거의 이야기이며, 현재의 이야기이고, 또 두분의, 우리의 미래의 이야기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과 흥이 넘치는 두분의 이야기가 페미니스트 저술가 홍혜은님의 사회로 촘촘히 엮일 "뜨겁게 나이드는 여자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의일시 : 2019년 6월 13일(목) 19:30 ~ 21:30

강의 장소 :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4길 5-26)

강의 신청 : http://bit.ly/2019etal02

수강료 : 10,000원(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후원회원은 무려 50% 할인)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6-301-221561 (예금주 :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문의 : e_tal_edu@naver.com 홈페이지 : http://e-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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